채굴 그래픽카드 PC방 유입증가,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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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굴 그래픽카드 PC방 유입 증가, 주의해야

  최승훈 기자 editor@ilovepcbang.com 

최근 가상화폐 채굴용으로 이용되던 그래픽카드가 대량으로 중고시장에 풀리면서 PC방 업계에도 유입이 크게 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채굴에 이용되던 그래픽카드는 대부분 A/S가 거부되며, 일부 브랜드에 한해 내구도 문제가 있었던 쿨러만 교체되는 등 제한이 따른다. 무엇보다 전원부 캐퍼시터 등이 장시간 혹사돼 내구수명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밖에 없다.

물론 A/S와 기대 내구도 등을 고려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면 이는 오롯이 PC방 업주의 선택 영역이다. 하지만, 현재 PC방 업계에 공급하려는 중고 그래픽카드 가운데서는 채굴용으로 이용됐던 사실을 숨기고 일반적인 중고가격과 동일하게 유통하려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

부분 업그레이드를 위해 이용률이 낮은 PC를 업그레이드할 요량으로 중고 그래픽카드를 구매하려는 경우, 반드시 시리얼넘버를 제조·유통사에 확인해 일반 유통 제품인지 채굴 공급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가상화폐 거품이 사라지자 채굴 그래픽카드가 수십만 개 수준으로 중고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어 일반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낱개 판매가 아닌 PC방에 비싸게 대량 판매를 노리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어 PC방 업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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